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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옥' (10건)


the ARENA는 현대카드∙캐피탈이 올해부터 새로 도입한 피트니스 프로그램이 열리는 곳으로, 이 곳에서는 검도와 복싱 클래스가 진행됩니다. 수요일 저녁 7시, 이 곳 the ARENA는 긴장감으로 가득한데요. 검도복과 호면, 한 켠에는 검. the ARENA는 오늘 검도장으로 변신합니다. 저녁 7시. 맨발에 검도복을 입은 남녀가 속속 the ARENA로 입장하는데요. 신중하게 검을 꺼내는 모습이 진지하기까지 합니다.


사범님에게 예를 갖춰 인사를 한 뒤 정좌를 하고 앉는데요. “묵-상!” 큰 소리로 묵상을 외치자 눈을 감고 고요한 명상으로 빠져듭니다.

검도에는 ‘기검체일치’라는 말이 있습니다. ‘기(氣)’ 는 상대방을 공격할 때 공격의지와 그 의지를 뒷받침하는 기세를, ’검(劍)’은 올바르게 검을 다루려는 마음을, ’체(體)’는 몸놀림과 공격에 걸맞은 자세가 ‘일치(一致)’ 되어야 함을 뜻합니다. 그만큼 ‘정신’과 ‘마음’을 중시하는 것이 검도인데요. 때문에 검도에 있어 묵상의 시간은 더욱 특별합니다.


가벼운 스트레칭이 이어집니다. 무릎, 팔, 허리, 목, 손목까지 꼼꼼히 풀어준 뒤 뜀뛰기와 다리 털기, 손 털기로 기초체력을 올려줍니다. 죽도를 들고 일어서는 수강생들. ‘상하 후리기’ 자세를 선보일 차례입니다. “앞으로! 뒤로! 앞으로! 뒤로!” 사범님의 힘찬 기합에 따라 죽도를 위에서 아래로 박력 있게 내리쳐 봅니다. 이어 ‘손목치기’ 자세를 시연 하는데요. ‘손목 치기’는 상대의 손목을 겨눠 치는 자세로 죽도를 잡은 손은 반드시 왼손이 아래에 위치하도록 해야 합니다.


한 사람, 한 사람 개별 동작을 체크하는 사범님. 날카롭게 상대를 공격하는 ‘허리치기’가 이어집니다. 겨눌 상대가 앞에 있다는 느낌으로 동작을 반복하는 수강생들. 고르던 숨소리가 거칠어 집니다.

자세가 흔들릴까, 마음이 어지러워 질까, 다시 한번 크게 기합을 넣어주는 사범님. 열띤 기합소리가 the ARENA 안을 가득 채웁니다. “쉬어! 칼!” 죽도를 내리고 잠시 휴식을 취하는 수강생들. 기분 좋은 피로가 몰려오는 듯 가쁜 숨을 내쉽니다.


the ARENA 가운데 타격대가 준비 됐습니다. 수강생들은 타격대를 반복적으로 쳐보기도 하고 “야~!” 우렁찬 기합소리와 함께 치고 나가보기도 하는데요. 지금 이 순간만큼은 검과 하나가 된 듯 합니다. 발동작도 수평을 유지하며 세심하게 검을 겨눕니다.

이번에는 2열로 마주서서 한 사람은 죽도를 들어주고 한 사람을 이를 치면서 나가는 ‘밀고 나가기’ 동작을 해보는데요. 검의 타격과 정확히 일치하도록 발을 구르면서 앞으로 전광석화처럼 치고 나가는 모습이 멋집니다. 위치를 바꾸어가며 ‘밀고 나가기’를 쉴새 없이 반복하다 보니 땀이 비 오듯 쏟아집니다.


“한 가지 동작을 정확하게 할 줄 알게 되면 어느 순간 100가지 동작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사범님의 응원에 힘을 내어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수강생들. “잘 하셨어요!” 칭찬이 이어지며 모든 동작을 훌륭히 마친 뒤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몸을 편안히 한 뒤 다시 한번 묵상을 하며 수업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검도는 기합을 내지르면서 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소리를 지르면서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것 같습니다.”, “몸과 마음을 모두 단련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죠. 일할 때의 집중력도 더 커졌습니다.” 검도로 인해 회사생활이 즐거워 졌다는 수강생들의 말처럼 검도를 통해 우렁찬 기합과 호쾌한 타격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시길 바라며, 더 많은 임직원들이 the ARENA를 통해 땀 흘려 일하는 기쁨에 못지 않게 땀 흘려 운동하는 기쁨을 느끼게 되시길 소망합니다.


[현장스케치] 나비처럼 날아 벌처럼 쏜다! 회사 안에서 배우는 복싱의 정수 - the ARENA 다이어트 복싱 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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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하마드 알리는 복싱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비처럼 날아 벌처럼 쏜다!” 순식간에 다가가 매섭게 공격하고 빠지는 복싱의 특징을 잘 살린 명언인데요. 현대카드 안에 이처럼 매력적인 복싱을 배울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바로 현대카드 the ARENA 입니다.


현대카드에서는 임직원들의 체력향상과 여가활용을 위해 여러 프로그램들을 운영해 왔는데요. the ARENA는 검도, 복싱 등 새로운 피트니스 프로그램을 시중보다 저렴하고 꼼꼼하게 배울 수 있는 곳입니다.

현대카드 2관 지하 1층에 위치한 the ARENA 안으로 들어서자 육중한 몸집을 자랑하는 샌드백이 눈길을 끕니다. 몇 몇 수강생들이 미리 도착해 몸을 풀고 있는데요. 오늘은 ‘다이어트 복싱’ 수업이 있는 날입니다.

저녁 7시가 되자 일렬로 서 구령에 맞춰 달리기를 시작합니다. “복싱은 온 몸을 쓰는 전신운동이기 때문에 충분한 스트레칭과 달리기로 몸을 깨워줘야 합니다.” 코치님의 힘찬 구령에 맞춰 서서히 속도를 내 봅니다.

자리를 잡고 관절 스트레칭을 합니다. 발목, 무릎, 허리, 어깨, 팔꿈치의 순서로 서서히 몸을 풀어준 뒤, 제자리에서 가볍게 뛰는데요. 이 때의 포인트는 무릎을 붙이고 최대한 높게 들어올려 뛰면서 입으로 호흡을 들이 마셨다가 코로 내쉬는 것이 좋습니다.


복싱의 꽃. ‘줄넘기’가 이어집니다. 복싱 경기 룰에 맞춰 1회 ‘3분’을 기본으로 하는데요. 힘을 뺀 상태에서 손목 스냅을 이용해 줄을 가볍게 돌리는 수강생들. 왼발과 오른발로 다시 왼발로 체중을 이동하면서 무릎을 들어 올립니다. 충분한 스트레칭 이후라 그런지 수강생들의 발걸음이 경쾌합니다.

약간의 수분을 섭취한 뒤 근력운동이 이어집니다. 오늘의 동작은 ‘런 앤 드랍’, ’턱 점프’, ’사이드 스커트’. 런 앤 드랍은 제자리에서 다섯 번을 뛴 뒤 팔 굽혀 펴기를 하는 것, 턱 점프는 제자리에서 두 다리를 모아 있는 힘껏 뛰어오르는 동작, 사이드 스커트는 한 쪽 다리를 옆으로 최대한 펴고 나머지 다리는 구부리며 몸을 쭉 늘려주는 근력 운동입니다.


정확한 자세를 취해야 부상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자세를 교정하는 코치님의 목소리에 더욱 힘이 실리고, 본인의 탄력을 유지하며 한 동작 한 동작 해나가는 수강생들의 이마에 구슬땀이 송글 송글 맺힙니다.

이제, 복싱동작을 배워볼까요? 손에 이지 밴드를 단단하게 감아줍니다. 밴드는 샌드백을 칠 때 주먹과 손목이 다치는 것을 방지해 주는 기능을 하기 때문에 빈틈이 있어서는 안됩니다. 밴드를 감은 손 위에 글러브를 단단하게 착용하면 준비 완료!


“슉슉! 바람을 가르는 빠른 손!” 거울을 보며 ‘쉐도우 복싱’을 시작하는 수강생들. 거울을 보고 팔을 쭉 뻗었다가 얼굴 쪽으로 가져오는 폼이 제법 날카롭습니다. 쉐도우 복싱을 할 때는 발을 쉬지 않고 스텝을 밟되, 뒤꿈치가 바닥에 닿지 않아야 합니다.

복부 때리기 동작이 이어졌습니다. 파트너와 마주 선 상태에서 무릎을 살짝 굽히고 배를 때리는 것 인데요. 아래에서 위로 밀듯이 찔러 넣는 펀치 공격입니다. 허리와 어깨 골반을 스윙 하듯 부드럽게 움직이며 복부를 때리는 동작을 반복합니다. 이어 팔꿈치로 막는 바디 블로우, 짧게 치는 잽과 원투 동작까지 한꺼번에 구사해 보는 수강생들. the ARENA는 이내 열기로 가득해 집니다.


샌드백 앞으로 향하는 수강생들. 충분히 어깨를 풀어준 뒤 샌드백을 타격하며 오늘 배운 기술을 하나하나 복습합니다. 코치님께 1대 1로 자세교정과 정확한 기술구사를 지도 받기도 합니다. 긴장한 몸을 편안하게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한 뒤 the ARENA 안을 천천히 걸으며 수업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글러브와 밴드를 벗는 수강생들의 상기된 표정에서 경쾌한 활력이 느껴집니다.

한 여성 수강생은 체중감량에도 많은 효과를 보았다고 하는데요. “복싱을 하면서 땀도 흠뻑 흘리게 되고, 샤워를 하고 나면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이 시원해 집니다. 스트레스 해소에 최고인 운동인 것 같아요.” 복싱의 매력에 푹 빠진 모습입니다.


“the ARENA에서의 복싱은 몸도 마음도 즐겁게 하루의 피로를 씻어내는 피로회복제 입니다.” “복싱을 배운 이후 자연스럽게 금연하게 되었습니다.” 수강생들의 복싱에 대한 열정이 겨울추위도 녹일 듯 뜨거운 시간이었습니다. the ARENA는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현대카드 임직원들의 건강한 삶의 활력소가 될 것입니다.


[현장스케치] 우렁찬 기합과 호쾌한 타격! 몸과 마음을 단련하는 검도의 매력에 빠져들다. - the ARENA 검도 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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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시장을 중심으로 번화한 영등포 상권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 영등포구청과 시장 사거리에 멀리서 봐도 한 눈에 현대카드·라이프·캐피탈 사옥임을 알아챌 수 있는 건물이 한 채 서 있습니다. 이 건물은 바로 현대카드·라이프·캐피탈 영업지점이 한데 모여있는 영등포 사옥으로, 약 1년 반에 걸친 공사 끝에 지난 3월 신축된 건물인데요. 지하 2층, 지상 7층 높이의 세련되면서도 날카로운 느낌의 건물은 서울의 옛 모습이 군데군데 남아있는 영등포 시가지와 어울려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밖에서 본 영등포 사옥 정면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회색, 주황색, 파란색의 현대카드·라이프·캐피탈 CI입니다. 카드 플레이트를 모티브로 한 이 CI는 군더더기 하나 없는 미끈한 건물 외관에 마친 지갑 속 빼꼼히 얼굴을 내밀고 꽂혀있는 카드처럼 자리해 있습니다. 이 사옥, 옆에서 한 번 볼까요? 정면에서 보았던 단면이 마치 크루아상의 레이어처럼 촘촘히 건물을 둘러싸고 있었는데요. 이는 현대카드가 신소재의 7겹 레이어로 카드 플레이트를 제작하는 것에서 착안하여 건물의 자유로운 변형과 모듈화가 가능하도록 설계한 것이라고 합니다. 영등포 사옥은 앞으로 도입되는 사옥의 표준모델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밖에서 너무 오래 봤더니 안이 더욱 궁금해집니다. 우리를 처음 맞이하는 영등포 사옥 1층에는 여느 현대카드·라이프·캐피탈·커머셜 사옥과 마찬가지로 익숙한 풍경이 펼쳐져 있었는데요. 방문객을 맞이하는 안내데스크와 메일박스, 그리고 휴게공간 등이 그것이죠. 하지만 영등포 사옥에는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부분이 더 있었습니다. 바로 로비에 마련된 현대라이프 전용 상담창구인데요. 영등포 사옥에는 현대라이프 영등포지점이 입주해 있어, 사옥을 방문하시는 고객들이 건물 1층에서 현대라이프 관련 상담을 바로 받을 수 있도록 마련한 공간입니다.




현대카드·라이프·캐피탈 영등포 사옥에는 앞서 말씀 드린 현대라이프 영등포 지점과 현대카드 서서울마케팅센터, Premium Sales 서부센터, 현대캐피탈 강서금융지역단과 영등포 Collection 지점이 입주해 있습니다. 흩어져 있던 각 지점을 영업전략지역이자 거점밀집분포지역인 영등포에 사옥을 신축하여 한 곳에 모음으로써, 관리효율성을 높이고 기업문화 공유 및 영업거점과 유기적인 커뮤니케이션을 도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향후에는 현대캐피탈 Auto본부의 거점이 추가로 합류할 예정입니다.




영등포 사옥뿐 아니라 현대카드·라이프·캐피탈·커머셜 모든 사옥의 공통점 중의 하나는 바로 제대로 쉴 수 있는 '휴게 공간’일텐데요. 각 층별 탕비실은 물론, 옥상과 2층 흡연공간을 쾌적하게 관리하여 직원들이 ‘눈치보지 않고 쉴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하였습니다. 사실 매일매일 컨디션이 좋을 수는 없는 일입니다. 업무를 하다 보면 막힌 머리와 답답한 가슴을 잠시나마 해소하고 싶어질 때가 있기 마련인데요. 잠시 바람을 쐬러 업무공간에서 멀리 떨어진 곳까지 가기는 어렵고, 그렇다고 건물 1층 도로변을 전전할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이 곳, 영등포 사옥에는 업무의 연속인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취하는 휴식이라도 쫓기듯 하지 않도록 휴게공간에 많은 신경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히, 안전하게 경치를 즐길 수 있는 옥상 휴게공간에는 바비큐 시설도 마련되어 있어 자연의 바람과 햇살 속에 임직원들끼리 화합을 도모할 수도 있으며, 흡연자도 눈치보지 않고 당당히 쉴 수 있도록 별도의 공간이 마련되었습니다.




업무공간도 마찬가지입니다. 본사 및 다른 거점 사옥과 이질감 없이 동일한 사무 환경이 제공되는데요. 눈의 피로감을 줄이는 모노톤의 인테리어와 동선의 효율화를 목적으로 하는 공간 배치가 돋보입니다. 사무공간을 둘러보다 현대라이프 영등포 지점이 입주한 2층에서 눈에 띄는 방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이 방은 이 건물 전체를 통틀어 한 개 밖에 없다고 하는데요. 임원실? 상담실? 과연 어떤 방인지 궁금하시죠?^^ 영등포 사옥에 단 하나밖에 없는 방의 이름은 바로 ‘ZERO Champion Room’입니다. 여러분이 흔히 ‘보험왕’으로 알고 있는 분들만이 사용할 수 있는 독실인데요. 현대라이프 영등포 지점 영업사원 중 가장 실적이 좋은 직원에게 현대라이프의 대표브랜드인 ‘ZERO’를 따서 흡사 임원실 같은 ‘ZERO Champion Room’을 사용할 수 있는 특혜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ZERO Champion Room’은 지점장실 바로 옆에 위치해있어서 임원실과 같은 느낌이 나기도 하는데, 직급에 상관없이 실적만으로 입성이 가능하다고 하니 누구나 한번쯤 욕심을 낼 법 합니다. 서로를 경쟁시키는 의미보다는 위트 넘치는 보상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직원들에게 더욱 동기부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로서 새로 지은 건물이라 더욱 모던하고, 깔끔한 인상을 주는 현대카드·라이프·캐피탈 영등포 사옥 곳곳을 모두 둘러보았습니다^^ 앞으로도 영등포 사옥, 그리고 영등포 사옥을 모델로 만들어질 모든 거점의 사옥들이 항상 고객과의 최접점에서 열정적으로 일하는 임직원들에게 일과 쉼의 즐거움을 모두 줄 수 있는 일터가 되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영등포 사옥을 직접 설계한 건축가 최욱 소장님(원오원건축사사무소)이 전하는 현대카드 사옥에 대한 소회를 담은 글을 전해드릴까 합니다. 아래 글을 읽어 보면서 여러분도 사옥이란 어떤 공간이어야 할지, 그 기능과 가치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 봅니다.


〈현대카드 사옥에 대하여〉

내가 생각하는 건축은 바다에 떠있는 섬을 닮고자 한다.
근원적이지만 불변하지 않으며 견고하지만 고정적이 아닌 것.

건축과 풍경의 관계는 바다와 섬의 관계와 같다.
두꺼움과 무거움이 살포시 존재감을 가진 채 가볍게 자리매김 하는 건축.

현대카드 사옥의 파사드는 만들어진 형태가 아니라 햇볕이 만들어내는 빛의 머뭄 혹은 반사로 이루어 진 공기다.
저층부는 바다의 파도처럼 자유롭고 외부로 열린 경계가 없는 마당이다.
사무실 공간은 건축의 구조가 미래의 변화를 방해하지 않도록 만들어진 비움이다.
섬세하게 다듬어진 건축의 디테일은 형태의 완성도가 아닌 감성의 질감이다.

현대카드 사옥은 고정된 형태가 아니라 장소에 따라 달리 느껴지는 냄새나 소리다.
꼭 필요하지만 강요되지 않아야 편안한 것.

-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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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2015.01.26 09:43

    비밀댓글입니다

    • addr | edit/del 현대카드기업문화 2015.02.03 17:31 신고

      당사 기업문화팀 담당자에게 메일(hjkkim@hyundaicard.com)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Give & Tour 프로그램에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직장에 근무하는 분들이라면 다들 공감할 만한 이야기를 하나 해볼까요? 회의실을 잡기 위해 자리에서도 한참 떨어진 회의실이 비었는지 수시로 확인하다가, 잠시 업무에 몰두한 사이 옆 팀에게 회의실을 뺏긴 A 사원. 건물 1층 우편함에 새로운 우편물이 왔는지 점심시간마다 확인하는 B 인턴 사원. 회의실 화이트 보드에 팀원들과 장시간에 걸친 아이디어 회의를 하고, 마지막에는 회의 내용이 잔뜩 담긴 화이트 보드를 휴대폰 카메라로 촬영해가는 C 대리.

뜨끔하신 분들, 맞아맞아 하시는 분들 모두 눈에 선한데요.^^ 앞서 말씀 드린 이야기들은 직장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에피소드 중 특히 ‘시간’과 관련된 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회의실이 비었는지 체크하느라 자리를 자주 비우거나 촬영해 간 화이트보트 필기 사진을 다시 문서화하는 과정에서 직원들의 귀하고 소중한 ‘시간’들이 야금야금 도망치기 마련입니다. 업무 시간은 길어지고 효율성은 그만큼 떨어지죠. 특히 업무상 고객과의 약속이 많아 촌각을 다투는 영업조직의 경우 시간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됩니다. 하지만 현대카드∙라이프∙캐피탈∙커머셜의 지방 거점사옥은 이렇게 불필요한 시간의 누수(漏水)를 미연에 방지해줍니다. 오늘은 ‘여성 특화 구역 – 홍대, 양재 사옥’에 이어 사옥 전체가 직원들의 타임 매니지먼트에 나선 ‘영업조직 특화 구역 – 수원사옥’에 대해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수원사옥은 현대캐피탈의 경인 서부지역을 총괄하는 지역본부와 더불어 카드/라이프/캐피탈/커머셜의 영업 조직이 한 자리에 모여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 곳은 업무 효율 극대화를 위해 사옥 곳곳에 기발한 아이디어를 구현했습니다. 아이디어의 핵심은 최소한의 동선으로 불필요한 시간낭비를 막아주고, 항상 직원 입장에서 이용 편의를 고려했다는 점입니다.




수원사옥은 약 1년 8개월에 걸친 리뉴얼 공사를 끝내고 작년 12월에 새롭게 문을 연 신생사옥입니다. 이곳은 총 14개 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의도 본사 사옥과 마찬가지로 건물 전체에 모노톤의 쿨 그레이 컬러와 블랙 앤 화이트를 기본으로 사용해 심플하고 절제된 첫 인상을 줍니다. 수원사옥은 크게 고객과의 대면 업무를 볼 수 있도록 마련한 객장 공간과 실제 업무를 보는 사무 공간으로 나뉘는데요. 사무공간은 같은 크기의 면적임에도 객장 공간이 있는 층에 비해 더 넓은 개방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사옥 구석구석을 샅샅이 둘러볼까요? 옥상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옥상은 탁 트인 전망 때문인지 수원지점 직원들이 가장 좋아하는 장소입니다. 옥상에는 직원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뿐 아니라, 작은 회의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회의공간 천장에는 햇빛이 뜨거울 때와 비올 때를 대비하여 차양막이 설치되어 있는데요. 바람이 심한 날에는 풍향센서가 작동해, 자동으로 천장이 닫힌다고 합니다. 옥상 한 켠에 마련되어 있는 바비큐 그릴은 수원지점 직원들의 자율적 해피아워를 위해 마련된 것입니다. 해피아워는 임직원들의 친목 도모를 위해 본사에서는 분기별로, 지방 거점에서는 비정기적으로 운영되는 사내 이벤트입니다. 수원지점 직원들은 바비큐 그릴에서 구운 삼겹살을 먹으며 팀원들과 함께 동료애도 다지고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종종 가진다고 하네요.




이번엔 직원들이 옥상 다음으로 즐겨 찾는 공간인 통합회의실을 소개합니다. 이 곳에는 여러 개의 소회의실과, 가벼운 미팅을 할 수 있는 아이디어 테이블이 있습니다. 아이디어 테이블 한쪽에는 본사와 마찬가지로 자유롭게 생각을 쏟아낼 수 있는 롤 페이퍼(Roll Paper)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아이디어 테이블 천장은 여러 디자인 매거진과 조명으로 장식되어 있는데요. 감각적인 실내장식이 마치 미술관에 온 듯한 착각마저 듭니다. 점심시간 직원들이 담소를 나누고자 가장 많이 찾는 공간이라고 하네요.

통합회의실을 둘러보다 한 곳에 시선이 고정됩니다. 바로 소회의실 입구인데요. 입구마다 작은 스크린이 설치돼 있고, 이 스크린을 통해 회의실 예약 현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회의를 진행하고자 하는 직원은 본인 자리의 PC에서 인트라넷을 통해 회의실 예약을 할 수 있고, 예약사항은 해당 회의실 앞 스크린에 표시됩니다. 그래서 굳이 언제까지 회의실이 비어있는지, 언제까지 사용가능한지 수시로 들락날락하며 확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자리에서 회의실 사용 현황과 예약까지 한번에 확인가능하니, 시간 절약은 물론이거니와 효율적이기까지 합니다.




회의실에서 또 한 가지 주목할 점은 바로 전자칠판입니다. 회의실에 설치되어 있는 전자 칠판은 화면이 롤 스크린 형식으로 되어 있어 이전 화면을 저장함과 동시에, 전자칠판에 기록한 회의 내용을 바로 프린터기로 출력하여 쉽게 기록으로 남길 수 있습니다. 이쯤되면 앞서 ‘수원사옥이 업무효율의 극대화를 목표로 만들어졌다’고 말씀드린 내용이 빈말이 아니죠? ^^




1층에 위치한 메일박스는 본사와 동일하게 적용되었습니다. 이미 앞선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 본사에 있는 메일박스가 우체국에서조차 벤치마킹 할 정도로 체계적이고 편리하다는 점, 말씀드린 바 있는데요. 수원사옥은 본사의 메일박스에 또 하나의 장점을 더했습니다. 바로 우편물 확인을 위해 불필요하게 메일박스를 열어 볼 필요가 없다는 점인데요. 우편물 도착 시 관리인이 컨트롤러를 통해 우편물의 수량을 입력하고 직원이 우편물을 찾아가면 내부 센서에 의해 메일박스 바깥 화면에 우편물 없음이 표시됩니다. 이렇듯 작지만 불필요한 시간 낭비를 줄임으로써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과 휴식시간은 오히려 늘어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수원사옥 모든 곳을 둘러보고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생각은 ‘아이덴티티’였습니다. 본사 사옥을 기준삼아 모든 거점의 톤앤매너를 동일하게 유지한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지만 지금까지 둘러본 양재, 홍대사옥과 더불어 수원사옥마저 한 눈에 현대카드∙라이프∙캐피탈∙커머셜 사옥이라는 것을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영업사원들의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마련된 다양한 아이디어 공간들은 수원사옥만의 경쟁력입니다. 최고의 업무 효율성과 Refresh 공간, 수원사옥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최고의 성과를 내고자 오늘도 열심히 뜁니다. ‘일하기 좋은 회사’를 넘어 ‘일하고 싶은 회사’를 지향하는 현대카드∙라이프∙캐피탈∙커머셜 사옥의 진화는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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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건물에 일하는 직원의 95%가 여자라면, 그 건물의 내부는 어떤 모습을 띠고 있을까요? 일하는 여성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요즘, 사옥도 그에 따라 변신이 요구되고 있는데요. 현대카드∙캐피탈 양재와 홍대사옥은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와 여성 직원들의 니즈에 부응하여 탄생한 ‘여성 특화형’ 사옥입니다. 수유실부터 ‘뷰티랩’까지. 전 층이 여성에게 친절한 현대카드∙캐피탈 양재∙홍대 사옥을 소개합니다.




양재사옥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아이디어 테이블과 호텔로비를 연상시키는 안내데스크입니다. 이 아이디어 테이블은 본사에 있는 것과 동일한 것인데요, 블랙카드의 디자인으로 사용된 36개 문자 디자인이 그려진 벽면과 조화를 이루어 로비부터 현대카드∙캐피탈 사옥이라는 아이덴티티가 느껴집니다.




양재사옥에는 약 65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며, 이 중 95%이상이 여성 직원입니다. 그래서 샤워실과 수유실, 수면실 등 여성 편의시설이 사옥 곳곳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항상 쾌적한 상태로 관리되는 샤워실에는 기초 화장품과 샤워용품이 준비되어 있어 ‘몸만 와도’ 언제든 샤워실 이용이 가능합니다. 수면실은 업무공간인 건물 2층부터 7층까지 전 층에 마련되어 있는데, 특히 점심시간에 잠시 휴식을 취하기 위하여 직원들이 많이 이용한다고 합니다. 컨디션이 안 좋거나 유독 피로한 날에 잠시 잠을 청하고 나면 다시 개운해 진 경험, 직장인이라면 모두 한 번쯤은 있으실텐데요. 사무실 책상에 불편한 자세로 엎드려 있을 필요 없이 두 발 쭉 펴고 잠을 잘 수 있어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습니다. 이왕 쉬는 휴식시간, 직원이 좀 더 편하게 쉴 수 있도록 배려한 흔적이 엿보입니다.




양재사옥이 여성 특화 사옥인 이유가 한 가지 더 있습니다. 바로 여성 직원들의 전용 휴게시설 ‘뷰티랩(Beauty Lab)’이 있기 때문입니다. 재미난 이름이 붙여진 이 곳은 방송국이나 공연장의 메이크업 룸을 연상시키는 화장대와 원형 쇼파가 놓여 있어 마치 호텔 라운지를 떠올리게 합니다. 한 쪽 벽면에는 금융회사라는 특징을 잘 보여주듯 경제∙비즈니스 잡지와 함께 최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여성 잡지가 준비되어 있어 휴식시간에 잠시 화장을 고치거나 동료들과 함께 이야기 꽃을 피우는 공간으로 좋습니다.




현대카드∙캐피탈 본사 사옥은 눈의 피로감을 줄이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자 전반적으로 모노톤의 심플하고 단정한 컬러 위주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런 색감은 당사가 추구하는 아이덴티티와도 잘 어울리구요. 이러한 아이덴티티를 양재사옥 전반에 반영하면서도 여성 직원이 많고, 콜 업무가 많은 업무적 특성을 고려하여 심리적 안정감을 줄 수 있는 그린과 오렌지의 두 가지 컬러를 추가로 사용하였습니다. 그린컬러는 인체에 유익한 신진대사 작용을 일으키고, 오렌지컬러는 정서안정과 식욕을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어 직원들의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전체적인 아이덴티티는 통일하면서도 업무 성격에 맞는 변용과 변주가 어우러져 있는 양재 사옥만의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가장 중요한 공간이죠! 바로 식당입니다^^;; 식당은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약 150석을 수용할 수 있는 지하 1층 식당에서 눈에 띄는 것은 ‘the Box Zone’입니다. 본사의 캐주얼 레스토랑 ‘the Box’의 점심 샐러드 뷔페를 케이터링 서비스로 양재사옥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원래 100食 정도 공급되던 것이 직원들의 수요 증가로 130食으로 늘렸다고 합니다. 식당 한 쪽에는 나무블록과 자갈, 화초로 꾸며져 있어 마치 야외 공원에 나와 있는 듯한 느낌이 들게 합니다. 자칫하면 답답할 수도 있는 지하 식당 공간에 이런 작은 실내 조경으로 활기를 띄운 것에서도 직원들을 위한 섬세한 배려를 느낄 수 있습니다.

오늘은 현대카드∙캐피탈 양재사옥에 대해 설명해 드렸는데요. 이런 사옥에서 근무하는 여성분들은 매일매일의 출근이 즐거울 것만 같습니다. 다음시간에는 여성 특화형 사옥 2탄, 현대카드∙캐피탈 홍대사옥에 대해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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