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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문화' (110건)


하루의 업무를 마무리하고 퇴근을 서둘러야 할 저녁 시간, 현대카드·라이프·캐피탈·커머셜 여의도 본사 지하의 ARENA 수련장에는 사뭇 비장한 기운이 감돕니다. 도복을 차려 입고 죽도를 든 검도회원들이 차례로 입장해 줄을 맞추어 앉았습니다. 검도 수업을 가르치는 사부님들은 도복이 아닌 정장을 차려 입은 모습입니다. “긴장하지 말고 평소 하던 대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랍니다.” 오늘은 ARENA 검도회원들의 승급심사가 있는 날입니다.





한 단계 올라서는 관문


오늘의 승급심사는 무급에서 5급, 5급에서 4급으로 오르는 관문입니다. 심사를 원하는 ARENA 검도회원들의 신청을 받아 진행하는 실기심사로 대한검도회의 승급규정을 엄격히 따릅니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외부에서 심사위원을 초빙해 객관성을 유지하죠. 심사를 통과하면 대한검도회에서 발급하는 회원증을 받게 되고, 여기서 멈추지 않고 차근차근 급수를 올려 1급에 오르면 초단을 딸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집니다. 검도의 단수는 1단부터 9단까지인데 5단 이상이 되면 다른 수련자에게 모범이 되는 검도인에 한해 연사, 교사, 범사 등의 칭호를 부여 받게 됩니다. 





ARENA의 승급심사는 5급 심사 후 4급 심사가 이뤄졌습니다. 시행 범위는 물론 다릅니다. 5급은 검도의 기본인 머리, 손목, 허리치기에 대한 이해도를 중점적으로 보는데 평소에 수련했던 기본적인 동작들을 큰 소리의 기합과 함께 절도 있게 수행해야 합니다. 검도에 있어 기합은 아주 중요한데요. 기합을 박력 있게 끌어올리지 못하면 실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을뿐더러 자신감도 떨어지고 상대의 기선 제압에 실패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쑥스럽다고 기합을 작게 하면 오히려 더욱 긴장하게 되죠.

 




4급 심사를 받는 회원은 무급자와는 다르게 호구를 착용해야 하며 두 명씩 짝을 이뤄 연격 및 큰 동작, 작은 동작 타격을 차례로 수행합니다. 연격은 호구를 착용하고 연습을 시작할 때 가장 기초가 되는 동작으로 좌우 머리를 연속으로 타격하는 것입니다. 2단, 3단, 4단 연격 등으로 응용할 수 있죠. 큰 동작과 작은 동작 타격은 반드시 숙지해야 하는 공격법입니다. 큰 동작 타격은 진검 승부에 맞는 시원스러운 공격이고 순발력 있는 공격을 위해서는 작은 동작 타격을 시도하면 됩니다. 



기합소리와 함께 심기일전


ARENA 검도클래스의 사부님들이 특별히 정장을 차려 입은 이유는 승급심사에 임하는 회원들에게 예의를 갖추기 위함입니다. 실력과 급수를 떠나 검도인으로서 존중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기도 합니다. “평소에 연습했던 대로 하는 겁니다.” 사부님들이 긴장해 있을 회원들을 격려합니다.


승급심사는 시종일관 긴장감이 흐르는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습니다. 심사는 시합의 승패가 아닌 검도의 예의범절과 기본기를 검증 받는 자리입니다. 기세, 호흡, 기합 등의 존심이 중요한 점수로 작용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을 의식하기보다 내 페이스대로 차분히 임해야 합니다. 결국 나 자신과의 싸움인 거죠. 회원들은 동작에 앞서 쉼 호흡을 하고 우렁찬 기합 소리와 함께 죽도를 다잡습니다. 간혹 다른 사람에 비해 속도가 느리거나 동작의 숫자를 순간 잘못 외치는 회원도 있었지만 한 사람도 중도에 포기하거나 그만두지 않았습니다. 같은 회원들끼리도 아낌없는 응원과 박수를 보냅니다.





모두가 땀으로 범벅이 될 만큼 치열했던 심사가 끝난 후, 심사위원의 총평이 이어졌습니다. “흐트러짐 없는 자세로 모두들 열심히 임해주셨습니다. 기본기들이 탄탄하니 좋은 결과 있을 겁니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그제서야 회원들은 뿌듯한 성취감에 “파이팅!”을 외치며 웃었습니다. 이날의 MVP는 ARENA가 떠나갈 정도로 큰 기합소리와 절도 있는 동작을 보여준 유정헌 정보보호전략팀 차장에게 돌아갔습니다. “두 달 정도 준비했는데 보람이 있네요. 일주일에 하루도 빼놓지 않고 매일 아침 저녁 연습했거든요. 사부님들이 워낙 잘 가르쳐 주셔서 힘든 수련도 즐겁게 할 수 있었어요. 상이라는 건 언제나 기분 좋군요.”   




 

검도를 수련하다 보면 매번 같은 동작의 연속에 지루함을 느끼고 나태해지는 순간이 찾아 온다고 합니다. 그럴 땐 승급심사와 같은 어려운 관문이 기본기를 점검하고 초심을 다잡는 계기가 되어 주기도 하죠. 우리의 업무나 일상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때때로 넘어서기 힘든 까다로운 고비를 마주치는 순간엔, ARENA 검도회원들의 우렁찬 기합 소리를 떠올리며 “파이팅!” 한번 외쳐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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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버크하우스 2014.07.08 14:39 신고

    잘 보고 가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현대카드·라이프·캐피탈·커머셜(이하 현대카드)의 보안요원과 안내데스크 직원들은 건물의 입구를 지키고 안내하며, 사내 기밀과 보안을 책임지는 중요한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본사를 방문하는 손님들이 처음으로 만나게 되는 회사의 얼굴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얼마 전부터 로비에는 눈에 띄는 변화가 생겼습니다. 보안요원과 안내데스크 직원들의 유니폼이 새로운 스타일로 바뀌었기 때문인데요. 그것도 아주 캐주얼하고 친근하게 말이죠.




 

맨인블랙에서 탈피한 편안한 유니폼


보안요원을 생각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딱 벌어진 어깨와 꽉 다문 입술, 근엄하기까지 한 경직된 표정은 보안요원들의 트레이드 마크입니다. ‘제한, 금지, 침묵’ 이런 단어들도 연상되고요. 단정한 머리에 검은 수트, 검은 구두 또한 빼놓을 수 없는 그들만의 룩이죠. 알고 보면 감정이 배제된 것만 같은 보안요원의 무미건조한 애티튜드는 어쩔 수 없는 직업적 특성입니다. 보안요원의 책임감은 막중합니다. 사명감이 필요한 직업이죠. 성실함은 물론 적극적인 열성, 개인보다는 조직을 우선시하는 희생정신도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왠지 모를 위압감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예를 들자면 보안요원이 방문자증을 목에 걸지 않은 방문자에게 성큼성큼 다가가 “방문자증을 패용해주셔야 합니다.”라고 말을 걸었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움찔하더라는 거죠.





바뀐 유니폼은 한결 마음이 편안해지는 옷입니다. 아마 보안요원의 정복이 이렇게 캐주얼한 회사도 찾아보기 힘들겠죠. 옥스퍼드 셔츠와 치노팬츠, 그리고 벨트가 한 착장입니다. 신발도 스니커즈로 바꿨습니다. 셔츠의 단추는 하나만 풀고 팔목은 걷어 올리며 팬츠는 발목을 살짝 덮는 길이로 자연스럽게 재단해 입습니다. 땀을 잘 흡수하는 견고한 면 소재로 캐주얼하지만 흐트러져 보이지 않는 깔끔한 의상입니다. 어떻게 보면 영국과 프랑스 군인들이 입었던 군용팬츠에서 유래한 것이 치노팬츠니 보안요원과 그리 동떨어진 아이템도 아니군요.


이희민 기업문화팀 사원 “외부인의 출입을 관리하는 물리보안 파트를 맡고 있습니다. 전에는 한여름에도 긴팔 셔츠에 검정색 수트를 착용해야 해서 상당히 더웠어요. 유니폼이 바뀐 후로는 훨씬 시원하게 업무를 볼 수 있게 됐죠. 무엇보다 구두를 신지 않아도 되니까 발이 편해요. 임직원이나 방문자들이 저희를 대하시는 태도도 달라졌어요. 전과 다르게 서슴없이 다가와서 물어보기도 하시고요. 미소를 떠나 전보다 편하게 느끼시는 것 같아요. 저부터도 외형적인 게 바뀌니까 마음가짐이 더 밝고 활동적으로 바뀌었습니다.”



스커트에서 해방된 팬츠 유니폼


안내데스크는 본사를 방문하는 방문자들이 가장 먼저 거치게 되는 관문입니다. 안내데스크의 직원들은 방문자의 신원과 방문부서를 확인하고 방문증을 발급하며 스마트폰 등의 기기에 정보유출방지 스티커를 붙여줍니다. 아마 어느 회사 어느 건물에 가도 마찬가지일 텐데요. 이곳 직원들은 모두 상냥한 미소를 머금은 채 단정한 메이크업, 몸에 피트 되는 무릎길이의 스커트를 입고 있죠. 전에는 현대카드의 유니폼도 그랬습니다. 잔머리 한 올도 허용하지 않는 올린 머리, 그리고 검은 스커트와 재킷, 흰 블라우스, 검은색 구두가 안내데스크 직원의 옷차림이었지요. 그런데, 왜 안내데스크의 여직원들은 스커트만 입어야 할까요? 하루 종일 서서 근무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회사에서는 불편하고 신경 쓰이는 스커트를 고수합니다. 하지만 이 역시 해묵은 고정관념 아닐까요? 


현대카드는 안내데스크의 여직원들에게 팬츠 유니폼을 지급했습니다. 이제 꽉 끼는 블라우스 대신 여유 있는 코튼 셔츠, 배에 힘을 주어야 하는 스커트 대신 발목 길이의 치노팬츠를 입게 되었죠. 또 구두 대신 굽이 없는 편안한 스니커즈를 신습니다. 머리도 꽉 조여 맬 필요 없이 단정하게 빗어 넘기기만 하면 됩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몸을 꽉 조이고 긴장시켰던 그 모든 것들에서부터의 ‘해방’입니다.





정혜윤 기업문화팀 사원 “아무래도 옷이 불편하면 마음이 딱딱해져요. 직원들을 대할 때도 정석대로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하지만 이제 옷이 편하니까 임직원이나 방문자를 대할 때도 더 편안하고 친절하게 응대하게 됐어요. 구두를 신을 때는 발이 자주 부었는데 이제 그럴 일도 없고요. 옷차림이 간소하고 머리 손질의 부담도 없어서 아침에 업무 준비하는 시간도 많이 줄었어요. 자주 오시는 방문객들은 유니폼이 변한 걸 알아 보고 “보기 좋다”라고 말씀해주세요.”


몸이 편안해야 마음도 편안하고 업무도 더 즐겁습니다. 더군다나 하루 종일 서 있거나 긴장 속에 생활해야 하는 직군이라면 더욱 그렇겠죠. 현대카드유니폼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실용적이고 활동적인 룩을 적용했습니다. 새로운 변화에 대한 임직원과 방문자들의 반응 또한 호의적입니다. 유니폼을 시행하는 회사나 기업이라면 이런 유니폼, 한 번 제고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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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RENA는 현대카드∙캐피탈이 올해부터 새로 도입한 피트니스 프로그램이 열리는 곳으로, 이 곳에서는 검도와 복싱 클래스가 진행됩니다. 수요일 저녁 7시, 이 곳 the ARENA는 긴장감으로 가득한데요. 검도복과 호면, 한 켠에는 검. the ARENA는 오늘 검도장으로 변신합니다. 저녁 7시. 맨발에 검도복을 입은 남녀가 속속 the ARENA로 입장하는데요. 신중하게 검을 꺼내는 모습이 진지하기까지 합니다.


사범님에게 예를 갖춰 인사를 한 뒤 정좌를 하고 앉는데요. “묵-상!” 큰 소리로 묵상을 외치자 눈을 감고 고요한 명상으로 빠져듭니다.

검도에는 ‘기검체일치’라는 말이 있습니다. ‘기(氣)’ 는 상대방을 공격할 때 공격의지와 그 의지를 뒷받침하는 기세를, ’검(劍)’은 올바르게 검을 다루려는 마음을, ’체(體)’는 몸놀림과 공격에 걸맞은 자세가 ‘일치(一致)’ 되어야 함을 뜻합니다. 그만큼 ‘정신’과 ‘마음’을 중시하는 것이 검도인데요. 때문에 검도에 있어 묵상의 시간은 더욱 특별합니다.


가벼운 스트레칭이 이어집니다. 무릎, 팔, 허리, 목, 손목까지 꼼꼼히 풀어준 뒤 뜀뛰기와 다리 털기, 손 털기로 기초체력을 올려줍니다. 죽도를 들고 일어서는 수강생들. ‘상하 후리기’ 자세를 선보일 차례입니다. “앞으로! 뒤로! 앞으로! 뒤로!” 사범님의 힘찬 기합에 따라 죽도를 위에서 아래로 박력 있게 내리쳐 봅니다. 이어 ‘손목치기’ 자세를 시연 하는데요. ‘손목 치기’는 상대의 손목을 겨눠 치는 자세로 죽도를 잡은 손은 반드시 왼손이 아래에 위치하도록 해야 합니다.


한 사람, 한 사람 개별 동작을 체크하는 사범님. 날카롭게 상대를 공격하는 ‘허리치기’가 이어집니다. 겨눌 상대가 앞에 있다는 느낌으로 동작을 반복하는 수강생들. 고르던 숨소리가 거칠어 집니다.

자세가 흔들릴까, 마음이 어지러워 질까, 다시 한번 크게 기합을 넣어주는 사범님. 열띤 기합소리가 the ARENA 안을 가득 채웁니다. “쉬어! 칼!” 죽도를 내리고 잠시 휴식을 취하는 수강생들. 기분 좋은 피로가 몰려오는 듯 가쁜 숨을 내쉽니다.


the ARENA 가운데 타격대가 준비 됐습니다. 수강생들은 타격대를 반복적으로 쳐보기도 하고 “야~!” 우렁찬 기합소리와 함께 치고 나가보기도 하는데요. 지금 이 순간만큼은 검과 하나가 된 듯 합니다. 발동작도 수평을 유지하며 세심하게 검을 겨눕니다.

이번에는 2열로 마주서서 한 사람은 죽도를 들어주고 한 사람을 이를 치면서 나가는 ‘밀고 나가기’ 동작을 해보는데요. 검의 타격과 정확히 일치하도록 발을 구르면서 앞으로 전광석화처럼 치고 나가는 모습이 멋집니다. 위치를 바꾸어가며 ‘밀고 나가기’를 쉴새 없이 반복하다 보니 땀이 비 오듯 쏟아집니다.


“한 가지 동작을 정확하게 할 줄 알게 되면 어느 순간 100가지 동작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사범님의 응원에 힘을 내어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수강생들. “잘 하셨어요!” 칭찬이 이어지며 모든 동작을 훌륭히 마친 뒤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몸을 편안히 한 뒤 다시 한번 묵상을 하며 수업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검도는 기합을 내지르면서 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소리를 지르면서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것 같습니다.”, “몸과 마음을 모두 단련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죠. 일할 때의 집중력도 더 커졌습니다.” 검도로 인해 회사생활이 즐거워 졌다는 수강생들의 말처럼 검도를 통해 우렁찬 기합과 호쾌한 타격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시길 바라며, 더 많은 임직원들이 the ARENA를 통해 땀 흘려 일하는 기쁨에 못지 않게 땀 흘려 운동하는 기쁨을 느끼게 되시길 소망합니다.


[현장스케치] 나비처럼 날아 벌처럼 쏜다! 회사 안에서 배우는 복싱의 정수 - the ARENA 다이어트 복싱 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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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하마드 알리는 복싱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비처럼 날아 벌처럼 쏜다!” 순식간에 다가가 매섭게 공격하고 빠지는 복싱의 특징을 잘 살린 명언인데요. 현대카드 안에 이처럼 매력적인 복싱을 배울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바로 현대카드 the ARENA 입니다.


현대카드에서는 임직원들의 체력향상과 여가활용을 위해 여러 프로그램들을 운영해 왔는데요. the ARENA는 검도, 복싱 등 새로운 피트니스 프로그램을 시중보다 저렴하고 꼼꼼하게 배울 수 있는 곳입니다.

현대카드 2관 지하 1층에 위치한 the ARENA 안으로 들어서자 육중한 몸집을 자랑하는 샌드백이 눈길을 끕니다. 몇 몇 수강생들이 미리 도착해 몸을 풀고 있는데요. 오늘은 ‘다이어트 복싱’ 수업이 있는 날입니다.

저녁 7시가 되자 일렬로 서 구령에 맞춰 달리기를 시작합니다. “복싱은 온 몸을 쓰는 전신운동이기 때문에 충분한 스트레칭과 달리기로 몸을 깨워줘야 합니다.” 코치님의 힘찬 구령에 맞춰 서서히 속도를 내 봅니다.

자리를 잡고 관절 스트레칭을 합니다. 발목, 무릎, 허리, 어깨, 팔꿈치의 순서로 서서히 몸을 풀어준 뒤, 제자리에서 가볍게 뛰는데요. 이 때의 포인트는 무릎을 붙이고 최대한 높게 들어올려 뛰면서 입으로 호흡을 들이 마셨다가 코로 내쉬는 것이 좋습니다.


복싱의 꽃. ‘줄넘기’가 이어집니다. 복싱 경기 룰에 맞춰 1회 ‘3분’을 기본으로 하는데요. 힘을 뺀 상태에서 손목 스냅을 이용해 줄을 가볍게 돌리는 수강생들. 왼발과 오른발로 다시 왼발로 체중을 이동하면서 무릎을 들어 올립니다. 충분한 스트레칭 이후라 그런지 수강생들의 발걸음이 경쾌합니다.

약간의 수분을 섭취한 뒤 근력운동이 이어집니다. 오늘의 동작은 ‘런 앤 드랍’, ’턱 점프’, ’사이드 스커트’. 런 앤 드랍은 제자리에서 다섯 번을 뛴 뒤 팔 굽혀 펴기를 하는 것, 턱 점프는 제자리에서 두 다리를 모아 있는 힘껏 뛰어오르는 동작, 사이드 스커트는 한 쪽 다리를 옆으로 최대한 펴고 나머지 다리는 구부리며 몸을 쭉 늘려주는 근력 운동입니다.


정확한 자세를 취해야 부상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자세를 교정하는 코치님의 목소리에 더욱 힘이 실리고, 본인의 탄력을 유지하며 한 동작 한 동작 해나가는 수강생들의 이마에 구슬땀이 송글 송글 맺힙니다.

이제, 복싱동작을 배워볼까요? 손에 이지 밴드를 단단하게 감아줍니다. 밴드는 샌드백을 칠 때 주먹과 손목이 다치는 것을 방지해 주는 기능을 하기 때문에 빈틈이 있어서는 안됩니다. 밴드를 감은 손 위에 글러브를 단단하게 착용하면 준비 완료!


“슉슉! 바람을 가르는 빠른 손!” 거울을 보며 ‘쉐도우 복싱’을 시작하는 수강생들. 거울을 보고 팔을 쭉 뻗었다가 얼굴 쪽으로 가져오는 폼이 제법 날카롭습니다. 쉐도우 복싱을 할 때는 발을 쉬지 않고 스텝을 밟되, 뒤꿈치가 바닥에 닿지 않아야 합니다.

복부 때리기 동작이 이어졌습니다. 파트너와 마주 선 상태에서 무릎을 살짝 굽히고 배를 때리는 것 인데요. 아래에서 위로 밀듯이 찔러 넣는 펀치 공격입니다. 허리와 어깨 골반을 스윙 하듯 부드럽게 움직이며 복부를 때리는 동작을 반복합니다. 이어 팔꿈치로 막는 바디 블로우, 짧게 치는 잽과 원투 동작까지 한꺼번에 구사해 보는 수강생들. the ARENA는 이내 열기로 가득해 집니다.


샌드백 앞으로 향하는 수강생들. 충분히 어깨를 풀어준 뒤 샌드백을 타격하며 오늘 배운 기술을 하나하나 복습합니다. 코치님께 1대 1로 자세교정과 정확한 기술구사를 지도 받기도 합니다. 긴장한 몸을 편안하게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한 뒤 the ARENA 안을 천천히 걸으며 수업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글러브와 밴드를 벗는 수강생들의 상기된 표정에서 경쾌한 활력이 느껴집니다.

한 여성 수강생은 체중감량에도 많은 효과를 보았다고 하는데요. “복싱을 하면서 땀도 흠뻑 흘리게 되고, 샤워를 하고 나면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이 시원해 집니다. 스트레스 해소에 최고인 운동인 것 같아요.” 복싱의 매력에 푹 빠진 모습입니다.


“the ARENA에서의 복싱은 몸도 마음도 즐겁게 하루의 피로를 씻어내는 피로회복제 입니다.” “복싱을 배운 이후 자연스럽게 금연하게 되었습니다.” 수강생들의 복싱에 대한 열정이 겨울추위도 녹일 듯 뜨거운 시간이었습니다. the ARENA는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현대카드 임직원들의 건강한 삶의 활력소가 될 것입니다.


[현장스케치] 우렁찬 기합과 호쾌한 타격! 몸과 마음을 단련하는 검도의 매력에 빠져들다. - the ARENA 검도 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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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윤용식 2014.04.19 23:21 신고

    Give & Tour는 기간이 정해져 있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단체로만 가능한지 아니면 개인단위 가능여부도 알고 싶습니다.
    유료라고 되어있는데 비용이 어느 정도인지도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 addr | edit/del 현대카드기업문화 2014.04.21 16:21 신고

      현대카드 캐피탈은 당사의 독특한 기업문화와 사옥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Give & Tour"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상자는 기업, 공공기관 등 단체이며 일반개인은 대상자에서 제외됩니다. "Give & Tour"는 1인당 2만원의 참가비가 있으며, 참가비는 신청자께서 선택하신 기부단체로 직접 입금하시면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 합니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Give & Tour 담당자 메일(csbahk@hyundaicapital.com)로 해 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