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더 특별한 것을 주고 싶었습니다. 현대카드 현대캐피탈이니까요.”

매달 22일, 직원들은 행복한 고민을 하게 됩니다. 바로 Chef’s Special Lunch 때문이죠. 지난 달부터 매달 22일 현대카드 현대캐피탈 본사 모든 카페테리아에서 Chef’s Special Lunch를 시작했습니다. 이 날은 맛도 영양도 두 배로 올린 특별한 음식이 제공됩니다.

크라제버거, 박스, 직원식당, M카페까지 사옥 내 모든 카페테리아가 참여합니다. Chef’s Special Lunch를 위해 각 카페테리아의 Chef들은 아이디어 회의, 벤치마킹, 메뉴연구를 거듭합니다.

평소 직원들은 종종 회사 근처 식당을 이용하기도 하지만 오늘만큼은 거의 모든 직원들이 밖에 나가지 않습니다. 때문에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지지만 불만을 표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만큼 특별하고 맛있는 메뉴가 직원들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12시가 다 되어갑니다. 음식을 준비하는 손길이 분주해집니다. 가지런히 그릇을 정리하고 직원들을 기다립니다. 12시 정각! 모든 카페테리아가 동시에 오픈합니다.

직원식당에서는 오늘을 위해 72시간 동안 푹 우려낸 도가니 탕과 각종 한약재를 넣고 삶은 보쌈정식을 제공했습니다. 크라제버거에서는 두툼한 고기패티가 두 장이나 들어간 메가바이트버거와 시저샐러드를, 박스에서는 대하부터 가리비까지 각종 해산물을 마음껏 먹을 수 있는 해산물 샐러드 바를 내놓았습니다. 

점심은 지친 마음에 점을 찍는 시간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오늘 Chef’s Special Lunch은 업무로 지친 직원들의 마음에 행복하고 맛있는 점을 찍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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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boi 2011/11/04 18: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가보고 싶습니다..ㅠㅠ좋네요~

  2. jeon07 2011/11/08 09: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뜻깊은 식사시간은 직원들의 사기를 더욱 높일 수 있을것 같아요!!!

  3. hye 2011/11/08 11: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 수제버거랑 와플... 맛있겠다.. ㅠㅠ

  4. Rammi 2011/11/08 13: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이런회사가 또 있을까요?ㅋㅋㅋ

  5. HGI 2011/11/10 15: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헐.. 수제버거.. 우리회사도 저런거 있었으면 ㅜ.ㅜ

삼계탕, 백숙, 닭강정 등 수많은 닭 요리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요리는 뭘까요? 집 혹은 회사에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요리는 바로 치킨! 전국 각지에 분포되어 있는 치킨 전문점만 5만여 곳에 달하고, 최근에는 치킨과 맥주를 뜻하는 ‘치맥’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치킨은 가장 대중적인 음식 중 하나입니다.

이처럼 대중적인 음식인 치킨을, 지난 7월 13일부터 여의도 현대카드 현대캐피탈의 캐주얼 레스토랑 ‘the Box’ 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되었는데요. 총괄 조리장의 특별 레시피로 만든 Well-being 치킨 4종을 소개합니다. 후라이드, 양념, 훈제 등등 종류만 해도 수십 가지나 되는 치킨 메뉴를 현대카드 현대캐피탈은 어떻게 차별화시켰을까요?

먼저 현대카드 현대캐피탈 ‘the Box’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the Box’는 현대카드 현대캐피탈의 직원들을 위한 카페 겸 레스토랑입니다. 건물 전면이 유리로 되어 있고, 모던한 인테리어를 자랑합니다. 점심 시간에는 캐주얼 레스토랑으로, 저녁 시간에는 카페테리아로 운영되고 있어 낮과 밤의 분위기가 전혀 다른데요. 특히 맥주, 와인 등의 주류와 Pizza, Grilled, Fried 등의 메뉴가 제공되는 저녁 시간에는 사전에 예약을 하지 않으면 자리를 잡지 못할 정도로 많은 직원들의 사랑을 받는 곳입니다.

이처럼 인기 많은 the Box가 더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치킨 전문점이나 한강공원에서만 가능했던 ‘치맥’을 사내에서 즐길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죠. 회사에서 즐기는 치킨과 맥주라니… 현대카드 현대캐피탈이기 때문에 가능한 발상이겠죠?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오닭, 꿀닭, 불닭, 파닭)


1.3, 27, 30, 100

아무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 이 4가지 숫자에는 특별한 의미가 숨어 있습니다. the Box에서 사용하는 닭 한 마리의 무게는 1.3kg. 닭이 가장 맛있을 때의 무게이기도 합니다. 4개의 치킨 메뉴 중 천일염으로 숙성시킨 오리지널 로스트 치킨 ‘오닭’은 27시간의 숙성을 거쳐 최상의 맛을 냅니다. 최상의 맛을 위한 레시피를 연구하며 지난 1개월간 총괄 조리장이 찾은 치킨 전문점의 숫자만 30여개. 그리고 맛 테스트를 위해 100여 마리의 닭을 사용하고 100여 가지의 소스를 연구했습니다.

그렇게 공을 들여 최종 개발한 레시피는 총 13개. 그 중에서 회의를 통해 6개의 레시피로 압축하고, 10명의 평가단이 재심사를 통해 최종 4가지의 레시피를 선정했는데요. 그 4종 세트가 바로 천일염으로 숙성시킨 오리지널 로스트 치킨 ‘오닭’, 바삭한 후라이드 치킨에 상큼한 파를 첨가한 ‘파닭’, 데리야끼 소스에 아카시아 꿀을 더해 달콤한 ‘꿀닭’, 그리고 청양고추 소스로 매콤하게 입맛을 자극하는 ‘불닭’입니다.

최상급의 국내산 재료만을 사용한 the Box의 치킨은 직원들의 건강을 위해 조리 방법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오닭과 꿀닭, 불닭은 튀기지 않고 굽는 방법을 선택했고, 파닭은 밀가루의 사용을 최소화했습니다. “튀김 옷이 거의 없으면서도 후라이드 치킨의 바삭한 맛을 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튀기고, 먹고, 버리고’를 수도 없이 반복하면서 연구했다”는 것이 총괄 조리장의 설명입니다. 이렇게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 현대카드 현대캐피탈만의 특별한 Well-being 치킨 4종이 탄생한 것입니다.


the Box에서는 아무 음식이나 만들지 않는다

총괄 조리장이 처음부터 지켜 온 원칙입니다. 그래서 치킨도 the Box에서는 더욱 특별해야 했죠. 레시피의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일본에서 치킨 전문점을 운영하는 어머니의 레시피까지 동원했습니다. 지난 한 달 동안 닭만 먹다시피 했는데요. 거의 매일 치킨을 사갔더니 나중엔 아이들도 싫어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치킨과 함께 소스와 샐러드, 사이드 디쉬도 여러 차례 테스트를 거쳐 완성했습니다. 소스는 100여 가지를 개발하고 그 중 17개를 선정해 치킨과 함께 직접 먹어보며 어울리는 맛을 찾았죠. 그래서 천일염 로스트 치킨과 순살 후라이드 파닭에 모두 잘 어울리는 바비큐 소스와 포메리 머스타드 소스를 메인 소스로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피클도 직접 만들었는데요. 오이뿐 아니라 무와 컬리플라워로 깔끔함을 더하고 당근을 첨가함으로써 색상의 조화에도 신경을 썼습니다.


Well-being 치킨 4종의 몇 가지 특징

오닭은 총괄 조리장이 가장 공들여 만든 레시피입니다. 닭고기를 한약재에 숙성시킨 신사동의 모 치킨집에서 영감을 얻었는데, 한약 대신 천일염에 숙성시켜 깨끗한 색을 유지하고 허브를 넣어 맛과 영양을 더했습니다. 천일염은 반드시 신안 천일염만을 사용하고 있죠.

천일염과 허브를 넣은 치킨은 상온에서 3시간, 냉장고에서 24시간 동안 숙성시킵니다. 이 숙성 과정을 통해 닭고기는 더욱 부드러워지고 간도 적절히 베어 최상의 맛을 내는데요.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일반 식당에서는 거의 불가능한 요리입니다. 꿀닭에 사용하는 소스는 보통의 데리야끼 소스보다 살짝 묽게 만들어 자극적인 맛을 줄였습니다. 골든 파인애플 즙을 사용해 새콤달콤하면서도 깔끔한 맛이 일품입니다.

100% 해바라기씨유로만 튀기는 파닭은 치킨과 파채, 마늘 후레이크 등이 환상적인 맛의 궁합을 자랑합니다. 파와 마늘은 치킨의 느끼한 맛을 덜어주고 닭고기 자체의 풍미도 더해주기 때문이죠. 불닭은 첫 맛은 부드러우나 강한 매운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빨간 청양고추 가루로 소스를 만들어 국내산 최고급 생닭에 24시간 재워 요리하여 고추장의 텁텁함이나 켑사이신의 인공적인 맛을 최소화 했습니다.

치킨과 함께 제공되는 소스 중 바비큐 소스는 총괄 조리장의 특제 소스로 냉면 소스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합니다. 천일염 로스트 치킨의 짭짤한 맛을 달콤한 바비큐 소스가 중화시켜 줍니다. 두 번째 소스는 포메리 머스타드입니다. 일반 머스타드와 달리 씨겨자가 그대로 살아 있어 식감이 좋습니다. 시중에 판매되어 쉽게 구할 수도 있지만, the Box의 포메리 머스타드는 씨겨자 소스에 아카시아 꿀을 넣어 직접 만들고 있습니다.

한 달 간의 레시피 연구 과정을 거쳐 탄생한 Well-being 치킨 4종은 사전 예약 및 포장 주문도 가능합니다. 당분간은 하루 20마리 한정판매라고 하니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제 퇴근길에 치킨 전문점이나 한강공원까지 가지 않아도 ‘치맥’을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른 어느 곳에서도 맛볼 수 없는 현대카드 현대캐피탈이 만든 특별한 치킨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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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현대카드 현대캐피탈 사옥에는 건물 밖으로 툭 튀어나온 공간이 하나 있습니다. 유리로 된 직육면체의 외관은 약간의 긴장감과 함께 차가운 세련미를 풍기죠. 투명한 유리 박스안에 있는 사람들이 커피를 마시며 대화를 합니다. 점심 시간엔 샐러드 바에서 각자 먹을 음식을 담아 삼삼오오 모여 식사를 하고요. 저녁이 되면 분위기는 사뭇 달라지죠. 대형 스크린과 음악이 조화된 공간에는 간단한 요리와 음료가 제공되는 세련된 캐주얼 레스토랑으로 변신하니까요. 여의도에 있는 여느 레스토랑이나 카페테리아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이 공간은 바로 ‘더 박스(the Box)’입니다.


the Box는 현대카드 현대캐피탈의 문화를 보여주는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외부 업체가 아니니 엄밀히 말하면 ‘구내식당’ 중 하나죠. 하지만 구내식당이라는 말에서 떠오르는 그런 모습을 상상하면 오산입니다. 직원들을 위한 카페 겸 식당 겸 레스토랑이지만 흔히 말하는 구내식당과는 완전히 다르거든요.
식사 시간을 제외하곤 다양한 커피와 차, 소프트 드링크 등을 마시며 담소나 가벼운 회의, 미팅을 할 수 있는 카페가 됩니다. 겉보기엔 무채색으로 통일된 차분하고 단단해 보이는 테이블과 의자는 그러나 막상 앉아 보면 편안하고 쿠션감이 있는 안락함을 줍니다. 안에서는 밖이, 밖에서는 안이 훤히 보이는 유리상자는 이 공간이 왜 ‘the Box’인지 의문의 여지가 없게 해 주죠.



점심에는 식사 메뉴를 제공합니다. 구내 식당에서 흔히 나오는 종류가 아니라 샐러드, 수프, 파스타, 고기, 생선 등 건강식 메뉴가 샐러드 바 형태로 제공됩니다. 요즘 트랜드에 맞게 최대한 칼로리를 낮추고, 건강식 위주로 짠 식단은 당초 예상과 달리 여자는 물론 남자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네요.
저녁이 되면 ‘the Box’의 변신은 다시 시작! Pizza, Grill, Fried 메뉴 등 서양식 메뉴와 함께 떡볶이, 어묵 등 계절에 맞는 메뉴 등이 추가되는 카페테리아로 변하죠. 여기에는 맥주, 와인 등 대화를 풍성하게 할 간단한 음료도 제공됩니다. 은은한 불빛과 한 쪽 벽면에 가득한 대형 스크린에선 스포츠 경기나 뮤직비디오 등이 흘러나오고 유리벽 밖으로는 사람들과 차들이 지나가는 동안 사람들은 음식과 음료를 즐기며 대화를 이어가죠. 요리는 3개월 마다 한번씩 새롭게 바뀌는데 맛도 일품이지만 가격도 저렴해 인기 만점이에요. 이미 실속파들은 친구나 외부 사람들과의 약속도 the Box에서 한답니다.


처음 the Box를 만들었을 때 ‘누가 회사에서 저녁에 맥주를 마시며 시간을 보내겠어?’라는 의문이 있었죠. 퇴근 후 편안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직원들에게 회사의 카페테리아는 별 소용이 없을 거라는 예측이었죠. 하지만 현대카드 현대캐피탈의 기업문화는 이미 그 수준을 뛰어 넘었거든요. 사무실이 아닌 카페에서는 누구나 한 개인으로 즐겁게 자기 시간을 보내죠. 상하관계는 있지만 그것은 일에 관해서만 유효하니까요. the Box에 들어서는 순간 편안하게 자기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이제 저녁엔 예약을 하지 않으면 자리를 차지 할 수 없을 정도로 the Box는 사랑받는 공간이 되었죠.


물론 이 모든 것이 그냥 저절로 된 것은 아닙니다. 여느 회사와 달리 현대카드 현대캐피탈의 사내 서비스 시설은 현대카드 현대캐피탈의 외부 마케팅 못지 않게 치열한 사내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시설만 만들어 놓고 알아서 오겠지 하고 기다리는 경우는 없습니다. 지난해 9월 오픈 이후 야구(한국시리즈), 축구(한일전), 광저우아시안게임 및 old cinema night 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시행했어요. 또 크리스마스 이브, 발렌타인 데이 등 특별한 날에는 커플들에게 무료 칵테일을 제공하고, 할인 행사도 하죠. 매주 수요일은 여성들을 위해, 매주 금요일은 커플을 위해 각종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기도 하고, 참석자들의 명함 추첨을 통해 와인 상품권을 주기도 합니다. ‘구내식당’ 중 이런 이벤트를 하는 곳이 또 있을까요?


이벤트 뿐 아니라, the Box는 바깥에 있는 어떤 레스트랑이나 카페에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메뉴 개발과 서비스 개선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2011년에는 신선한 제철 식자재를 활용하여 점심 메뉴를 다양화 하며, 영국식 Afternoon Tea, October Beer Festival 등 색다른 이벤트를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3월부터는 장갑성 조리장이 선보이는 사케와 막걸리&신메뉴 (모듬꼬치, 굴파전)도 기다리고 있죠.
이런 노력이 모여 the Box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임직원, 동료, 선후배의 친근감과 상호공감대를 형성하는 자유로운 Internal Communication의 공간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물론 친구를 만나러 온 외부사람들에게는 놀라움의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기도 하고요. 여러분도 한번 오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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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코리안블로거 2011/06/23 18: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구내식당이네요^^

직원들을 위한 크라제 버거

오늘은 졸업한 선배들의 삶의 현장을 찾아가는 날! 현대카드에 취직한 김정현 선배를 만나러 여의도에 갔다. 지하철 9호선 역에 내리니 현대카드 현대캐피탈 사옥이 바로 눈앞에 있었다. 로비에서 만나기로 한 선배에게 전화를 걸고 사옥을 방문했다.


흰 와이셔츠에 양복바지를 입은 선배가 낯설었지만, 제법 직장인 같은 느낌이 들어 언듯(?) 멋져보였다. 물론 선배들을 찾아갈 땐 항상 식사 때에 약속하는 게 센스! 오늘도 마찬가지였다.


최저가 특별 할인 서비스로 임직원 복지 최우선

오랜만에 단단히 얻어먹을 각오로 나왔는데 정현오빠가 구내식당에 가자고 하는 것 아니겠는가? 출입증을 발급받는 번거로운 절차를 거쳐 지하 1층으로 내려갔다. 매일 학교에서 학생회관 식당밥을 먹어, 구내식당에 가는 것이 그리 달갑지 않았다는 것! 실망한 표정을 못봤는지 선배는 지하 1층 버튼을 꾹 누렀다. 엘리베이터가 좀 신기하긴 했지만 별 관심을 두지 않았다.

오우~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지하에 크라제버거가 있는 것 아닌가? 바로 옆에는 피트니스 센터도 있고, 테이블이나 인테리어도 장난이 아니라는… 그때 선배가 사원증으로 KB세트 두 개를 주문했다.

“선배, 이거 회사에서 하는 거에요?”
“몰라, 그냥 점심때나 저녁때 가끔 이용해.”
“직원들한텐 할인도 돼요?”
“점심땐 2,000원만 더 내면 되고, 저녁땐 30% 할인될 걸?”
“헉…”

친구들과 맘먹고 먹어야 했던 크라제버거가 현대카드 현대캐피탈직원에겐 2,000원이라니… 우리학교 구내식당 밥보다 더 싸잖아!
에잇, 크라제버거 때문이라도 현대카드 현대캐피탈에 입사해야겠다.


※ 현대카드 현대캐피탈 서비스존에 있는 크라제버거는 사원증을 제시할 경우 1인에 한해 점심에는 2,000원(차액은 회사부담), 그 외 메뉴는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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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온새로미 2010/10/17 04: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니뭐이렇게좋은회사가다있어!!!

해외여행은 즐겁다. 이미 출국하기 전 짐을 쌀 때부터 신이 나고, 비행기에서 인천공항이 점점 멀어질 때 드는 가벼운 설렘도 나쁘지 않다. 현지공항에 도착해서 만나는 이국적인 비주얼에 기분은 절정으로 치닫고, 사진과 TV에서 보던 명소들을 눈으로 확인해가는 과정에서 벅찬 감동까지 찾아온다.

둘째 날 아침이 되면 약간 피곤한 몸을 이끌고 호텔 레스토랑으로 향하게 되는데, 여기서는 보통 현지음식과 서양 조식뷔페 중 선택해서 아침을 먹게 된다. 대부분의 외국인들은 서양식 뷔페쪽을 선호한다. 아무래도 아침부터 현지음식을 먹는 것은 다소 모험적인 선택이고, 호텔에서 준비하는 서양식 뷔페는 Global Standard에 잘 맞을 뿐 아니라, 꽤 맛있기 때문이다.



잘 차려진 호텔 아침상을 매일 즐긴다

보통 토스트나 크라상 같은 빵 종류와 함께 수프, 샐러드 등을 커피, 홍차와 함께 먹는 형태를 Continental Breakfast, 여기에 햄, 베이컨이나 계란요리가 추가된 것을 American Breakfast라고 부르는 것 같다. 어쨌든 최근 젊은 사람들이나 특히 여성들은 이 서양식 뷔페를 상당히 좋아하며, 때로는 여행의 주된 목적(!) 중의 하나로 생각하기도 한다.

그도 그럴 것이, 타국에서의 아침을 맞아 편한 복장으로 호텔 음식을 즐긴다는 것이 묘한 충족감을 주기 때문이다. 왠지 모르게 커피 향도 더 진한 것 같고, 계란요리를 주문할 때 괜히 ‘Sunny side up”이라던지 “Scrambled, please”라고 연습해왔던 단어를 말하는 것도 무척 즐겁다. 최근 청담동을 중심으로 브런치 카페가 유행하고 있는 것도 이와 무관치 않아 보인다.

이 같은 트렌드를 여의도 현대카드 현대캐피탈 직원들은 이해할 수 없을지도 모르겠다. 왜냐면 이들은 ‘매일매일’ 아침을 이렇게 먹고 있기 때문이다.


이 회사의 직원들은 조금 일찍 출근했다 싶으면 사내에 설치된 최고급 Gym에서 가볍게 운동을 하고 사우나에서 시원하게 땀을 뺀 뒤 아침을 먹으러 간다. 따끈따끈한 토스트를 쟁반에 올리고, 신선한 야채와 토마토를 담은 다음, 시리얼과 오렌지 주스를 따른다. 요일에 따라 양송이수프 또는 야채수프, 오트밀 등을 선택할 수 있고, 닭가슴살과 삶은 계란 등 ‘몸 만드는 음식’도 빠지지 않는다. 달콤한 팬케이크와 바삭한 와플은 여직원들에게 인기가 높은 편이다.



최고의 식자재로 만들어지는 영양만점 메뉴

메뉴가 이것뿐이라면 전날 진하게 한잔하신 부장님, 과장님들이 섭섭해 하시겠죠? 그래서 다른 쪽 한식 코너에서는 요일별로 시원한 콩나물 해장국, 우동, 라면이 배식된다. 점심과 저녁 식사도 마찬가지다. 먹는 사람의 기호를 배려한 다양한 메뉴들이 최고의 식자재로 만들어져 있다. 이 회사의 다이닝을 지휘하고 있는 조리장은 그 유명한 두바이 7성급 호텔 ‘버즈 알 아랍’의 요리사라고 한다.



우리는 그 동안 구글이나 애플 같은 글로벌 기업의 막강한 직원복지를 동경해 왔다. 하지만 이젠 국내에서도 ‘직원에 대한 투자’를 가장 중요시하고 진정성 있게 복지정책을 만들어나가는 기업들이 많아졌다. 그 중에서도 현대카드 현대캐피탈은 회사 특유의 창의적이고 세련된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한 ‘센스있는’ 직원 복지가 돋보이는 곳이다. 이 회사가 말하는 ‘make break make’는 단지 고객들만을 위한 슬로건이 아니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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